빨간 열매, 빌베리(Bilberry)라고도 하는 월귤의 꽃말은 '반항심'입니다.
재미로 보는 월귤 꽃점
10월 12일에 태어난 당신은 사랑에 실패해도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거친 시련도 뛰어넘을 수 있는 당신의 강한 멘탈은 사랑도 행복도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귤 옛이야기
속명인 vaccinium은 빌베리나 히아신스 같은 식물의 고대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다른 설은 산딸기 열매류를 뜻하는 'berry'의 라틴어 'bacc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종소명인 vitis는 당굴 식물, 포도나무를 뜻하는 라틴어이고 idaea는 '이다산(그리스 크레타섬에 있는 산)으로부터'를 뜻하는 단어의 연성형인 'idae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어로 lingonberry 부르는데 스웬덴 lingon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월귤의 특징
쌍떡잎식물 진달래과의 상록 소관목 원귤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땃들쭉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작은 상록성의 활엽수로 10~30cm 정도 자란다. 땅속줄기가 뻗어나가며 작은 군락을 이루며 자라며 온 몸에 잔 털이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1~3cm, 너비 5~13cm이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검은 점이 있으며 끝은 오목하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을 띠고 가지 윗부분 겨드랑이에 2~3개씩 핀다. 모양은 종처럼 생기고 길이 6~7mm로서 밑을 향하며 끝이 네개로 갈라져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에 털이 난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8~9월에 불게 익는다. 맛은 신맛이 강하면서도 달콤하여 새으로 먹거나 술을 만들어 먹는다.
안타까운 소식은 월귤은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에서는 점점 보기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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