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탄생화 부처꽃 꽃말과 꽃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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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10월 11일 탄생화 부처꽃 꽃말과 꽃점 이야기

by |آسمانی| 2021. 10. 9.

천굴채라고 부르기도 하는 부처꽃의 꽃말은 '사랑의 슬픔'입니다. 

재미로 보는 부처꽃 꽃점

꿈에서까지 눈물을 흐리는 당신은 지나친 사랑의 환상에 빠져 현실에 부딪히는 괴리감 때문에 상처 받을 수 있습니다. 감성보다는 현실을 직시하시고 순진함에서 빠져나오세요.

부처꽃 옛 이야기

 옛날에 불심이 아주 깊은 불교신자가 7월 보름날에 부처님께 연꽃을 봉양하기 위해 연꽃이 있는 연못에 갔지만 전날 비가 많이 내려 연꽃을 딸 수가 없었습니다.

 

불자는 연꽃을 딸 방법이 없자 상심하여 울고 있는데 지나가던 백말의 노인이 불자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의 불심이 깊음에 큰 감명을 받았소" 하며 연못 주위에 있는 피어있는 자주색 꽃을 가리키며 "저 꽃을 꺾어다 부처님께 공양하세요"하였고 불자는 노인의 조언을 따라 그 꽃을 따다 부처님께 공양하였습니다. 그 후에 사람들은 이 꽃을 부처님에게 공양한 꽃이라 하여 부처꽃이라 불렀습니다.

부처꽃의 특징

부처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냇가, 초원 등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 해 살이 풀입니다. 줄기의 높이는 1m 정도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길이는 2~4cm, 폭은 1cm 내외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8월에 보라색으로 피며 꽃잎은 여섯 개이고  수술은 12개인데 긴 것, 짧은 것, 중간 것 등 3종류이다. 

 

강한 생명력으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부처꽃은 한 번 자리를 잡으면 그 수가 계속 불어나 좁은 정원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천굴채라 하며, 열을 내리고 혈열을 없애며, 항균작용이 있다. 궤양, 부정 자궁출혈, 이질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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