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탄생화 종려나무 꽃말과 꽃점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탄생화

10월 5일 탄생화 종려나무 꽃말과 꽃점 이야기

by |آسمانی| 2021. 10. 4.

종려나무의 꽃말은 '승리' '정복' '불변의 우정' '축하'입니다.

졸업, 결혼, 승진 등 인생의 중요한 마침표를 찍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승리의 영감을 느끼기 때문에 많은 축하를 받겠군요.

종료나무위푸른하늘

재미로 보는 꽃점

성공을 원한다면 실력을 기르고 준비하고 난 후에 도전하세요. 당신이 승승장구할 때 주변에 혹시 좌절에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 살펴보세요. 있다면 그에게 다가가 손을 내미세요. 진정한 승리자가 갖추어야 할 미덕을 챙기세요.

종려나무 이야기

성경에 아담이 낙원에서 쫓겨날 때 식량으로 밀, 이삭, 종려나무 과일 세 가지를 가는 것을 허락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했을 때 군중들이 마중을 나왔는데 그들은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를 하였다고 합니다.

 

성서에 종려나무는 그리스도 기다림의 나무이며, 십자가에 못 받히는 그리스도 수난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고통과 괴로움의 나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종려나무의 전설은 가슴 애리는 슬프면서도 기다리고, 또다시 상처 받으면서 끊임없이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길위에나란히서있는종려나무

종려나무의 특징

종려나무는 야자과에 딸린 상록 교목이다. 키는 3~8m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탄닌과 다량의 섬유소가 함유되어있다. 전 세계에 분포하며 270 속의  2,400여 종 가량이 있습니다. 백악기부터 화석이 나온다고 하니 기원이 오래된 식물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제주도에 가면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건축제, 식용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잎은 줄기 끝에서 모여 나며 부챗살 모양이고 가운데까지 갈라진다. 여름철 잎 사이에서 굵은 꽃줄기가 나와 황백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11월에 검은 청색을 띤다. 

 

잎, 뿌리, 열매, 줄기 별로 약재로 사용하는데 종자는 이질 설사에 쓰며 토혈, 대변 출혈, 자궁 출혈에 지혈 작용에 좋다고 합니다. 꽃은 독성이 있어 그냥 먹으면 안 되고 독성 완화하기 위해 꿀로 끊이거나 식초에 담가서 먹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