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탄생화 떡갈나무 꽃말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탄생화

9월 27일 탄생화 떡갈나무 꽃말 이야기

by |آسمانی| 2021. 9. 27.

떡갈나무의 꽃말은 

공명정대, 강건, 독립, 용기, 사랑은 영원히

떡갈나무-썸네일

떡갈나무 이야기 

떡갈나무는 무거우며 거칠고 굳은 나무이다. 때문에 떡갈나무를 탄생화로 갖는 사람은 진취적이고 낙천적이며, 개방적이고 늠름함을 뜻한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신들의 제왕 제우스가 인간에게 경고를 줄 때 떡갈나무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딱딱한 것을 골라 번개를 내려쳤다고 한다.

 

별명도 있는데 까마귀가 나무에 머물며 까악 까악(죽은 자여 나오라) 운다고 해서 '애도의 나무'라고도 부른다.

 

기독교가 유럽에 전파될 때 교회건축재료로 널리 이용되었고 목재가 부족할 때에도 십자가만큼은 반드시 떡갈나무로 만들 만큼 매우 귀한 대접을 받았다. 

서양에서는 떡갈나무는 기품이있어서 성모 마리아 나무 또는 성인(聖人) 나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도토리

늦은 가을 바닥에 뒹구는 낙엽가운데 깊은 가을색을 표현하는데 최고다. 단풍이나 은행에 비해 잎이 크고 두꺼워 그 형태가 오래가기 때문이다. 동네 거리나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해발 800m 이하에서 주로 보이는데 토심이 깊고 비옥한 땅을 좋아하며 해가 잘 드는 양지쪽을 좋아한다. 목재가 거칠고 굳고 무거우나 잘 갈라지기 때문에 건축자재와 땔감, 표고버섯재배 등에 이용된다. 

 

대개 소교목의 형태로 성장하고 있지만 제대로 크게 되면 높이 20m, 70cm 정도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4~5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열린다. 이 열매는 우리가 흔히 먹는 도토리이다. 도토리는 중금속 배출, 피로 회복, 숙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