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탄생화 스위트 바질 꽃말과 꽃점 이야기

 스위트 바질의 꽃말은 '좋은 희망' '호감'입니다.

허브의 왕이라고도 불리며 음식 등 활용도가 높은데 꽃말도 좋은 뜻을 가지고 있네요.

재미로 보는 꽃점

많은 이들에게 좋은 희망을 갖고자 합니다. 그들에게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힘을 기울여야겠지요. 널리 알려지는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 아름다운 꽃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받듯이 사랑하는 연인도 이런 당신을 존경하며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스위트바질 전설 및 옛이야기

루마니아에서는 처녀가 총각을 사로잡아 배우자로 삼으려 할 때 바질의 가지를 꺾어 손으로 직접 건네면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작은 사랑'이라고 일컬어지며 바질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뜻을 표시한다고 합니다.

 

몰다비아에서는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바질 나뭇가지를 건네주면 그 순간부터 남자의 방황이 끝나게 되고 그 여자의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왕궁에 어울릴 만큼 훌륭한 향을 갖고 있어 왕이라는 바실레우스(Basileus)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바질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 '바질리스크'의 독을 해독한다고 해서 그렇게 부르게 된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천국의 문을 연다고 해서 죽은이의 가슴에 바질 잎 한 장을 올려놓는 풍습이 있고 이란이나 이집트에서는 묘에 심는 식물입니다.

 

인도의 힌두교에서는 신에게 바치는 성스러운 허브라는 뜻으로 툴라시(Tusasi)라고 부릅니다.

스위트 바질 특징

따듯하고 밝은 곳을 좋아한다. 가정에서는 주로 주방에서 키우며 향신료로 사용한다.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준다.

 

- 개화시기 : 6~8월. 한해살이

- 키높이 : 50~60cm

- 실내 4월, 실외 4~5월

- 발아온도 : 7~15일

- 파종시 복토 : 1mm

- 특기사항 : 발아 후 초기단계는 성장이 늦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풍성장을 한다. 근처에만 가도 진한 향기에 매료된다. 

섭취정보 및 효능

잎이나 줄기는 말려서 피망이나 양파와 같이 독특한 향이 칬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 때 향신료로 쓰인다. 특히 바질은 토마토와 잘 어울리며 이탈리아 요리의 스파게티, 피자, 토마토소스 , 샐러드 등에 자주 애용된다. 방향유는 음료나 비누의 향기를 내는데 이용된다. 

 

두통 및 신경과민에 도움이 되며 그리고 구내염, 간장 효과, 건위, 진정, 살균, 불면증과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고, 졸음을 방지에 도움이 있어 운전자나 수험생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