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7일 8일 9일 10일 탄생화 꽃말과 꽃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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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11월 6일 7일 8일 9일 10일 탄생화 꽃말과 꽃점 이야기

by 고고탄생 2021. 11. 6.

섬네일

11월 6일 탄생화 '등골나물'

등골나물

등골나물의 꽃말 : 주저

꽃점

도량이 넓고 인품이 관대하며 결단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부하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를 상담하려는 사람이 주변에 많이 모여듭니다. 남녀 연애 문제나 사회생활 등 내성적이거나 심약한 사람들이 주로 찾아옵니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가치 있는 삶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때때로 자신도 챙기시는 시간을 갖어 보는 것이 좋겠군요.

11월 7일 탄생화 '메리골드'

메리골드

메리골드의 꽃말 : 이별의 슬픔

꽃점

주변 사람들중 유독 당신에게만 짓궂게 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그것이 악의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어쩌면 미래의 배우자가 될지 모르니까요.

메리골드의 전설

로마신화의 전설에 의하면 시칠리아에 에로스와 마드리드의 아들 크리무동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들 크리무동은 어렸을 때부터 태양신 아폴론을 좋아하여 늘 고개를 들어 하늘의 태양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해가 보이지 않는 흐린 날이면 무척 슬퍼했고 해가 보이는 날은 즐거워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시샘많은 구름 신은 지속적으로 해를 덮어 크리무농이 해를 못 보게 했으며 이와 같은 일이 계속되자 그는 괴로움에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가 죽고 난 후, 이  사실을 알게된 아폴론은 크리무농의 죽음에 슬퍼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그를 화려한 황금빛을 띠는 꽃으로 환생시킵니다. 메리골드로 환생한 크리무농은 지금도 변함없이 해가 뜨면 꽃을 피우고 해가 지면 꽃봉오리를 닫으며 여전히 태양신 아폴론을 숭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11월 8일 탄생화 '동자꽃'

동자꽃

동자꽃의 꽃말 : 기발한 지혜, 재치

꽃점

이지적이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가진고 있으시네요. 센스와 유머가 풍부, 자립심이 강하며 남들보다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어 노력과 수고도 몇배나 더 합니다.

 

결혼에 관해서는 신중하여 주위에 권유에도 만혼이 될 확률이 높을수 있습니다. 

동자꽃의 슬픔 전설

산 속 깊은 암자에 동자승과 노스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 어느 날 노스님은 시주를 하기 위해 마을에 내려가고 어린 동자승이 홀로 암자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큰 눈이 내려서 노스님은 그만 발이 묶여 암자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애가 타지만 눈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던 스님은 이듬해 봄이 돼서야 겨우 암자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동자승은 노스님을 기다리다 이미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노스님은 가여운 동자승을 바위 밑 해가 잘 드는 곳에 묻어 주었고, 그해 여름에 동자승이 묻힌 무덤가에 동자승을 닯은 꽃이 피어났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이 꽃을 동자꽃이라 불렀습니다.

11월 9일 탄생화 '몰약의꽃

몰약의꽃

몰약의 꽃의 꽃말 : 진실

꽃점

마음이 여려 남의 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못하는 당신은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해 보이는군요. 자신을 위해 자기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명심하세요. 기쁨은 상대가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11월 10일 탄생화 '부용'

부용

부용의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꽃점

우아하고 화려함을 좋아하며 거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갖춘 당신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유혹당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유혹당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스스로 선택하는 대범함을 가지세요.

부용의 전설

옛날 아름답고 몸매가 빼어난 부용이라는 기생이 있었습니다. 비롯 기생이었지만 시를 잘 지었고 기개가 있어 쉽게 더럽혀지지 않는 부용꽃과 닮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녀 나이 16세 때 성천군에서 열린 백일장에 참가하여 당당히 장원을 합니다. 당시 성천군 부사 김이양은 시에 능했고 부용은 김이양의 문학에 심취합니다. 

 

그러다 부용은 이미 백발인 김이양과 인연을 맺고 15년의 긴 시간을 보내며 서로 시가를 나누었습니다. 김이양이 늙어서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정성껏 치른 후, 부용은 자신의 몸을 더욱 깨끗이 지켰습니다.

 

세월이 흘러 부용도 늙고 병이 들었다. 부용은 가까운 사람을 불러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죽으면 천안 광덕리에 있는 김이양의 무덤 옆에 묻어달라"

 

이내 부용이 눈을 감으니, 사람들이 그녀를 천안 광덕리에 있는 김이양의 무덤 옆에 묻어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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