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탄생화 '마'의 꽃점과 꽃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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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10월 20일 탄생화 '마'의 꽃점과 꽃말 이야기

by |آسمانی| 2021. 10. 18.

우리에게 식용으로 익숙한 '마'의 꽃말은 '운명'입니다

마의-잎

재미로 보는 '마' 꽃점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은 이런저런 핑계로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러설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며 자신을 위로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과 깊은 갈등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부분을 늘리세요.

'마'의 얽힌 옛이야기

유럽에서는 처녀가 미래의 남편을 만나고 싶을때 마 씨앗으로 점을 친다고 합니다. 자기 매력이 가장 최고조로 발산되는 컨디션이 좋은 밤에 교회 주변에 마 씨앗을 뿌리면서 돌면서 이런 주문을 외운다고 합니다. "나는 마 씨앗을 뿌린다. 나는 마 씨앗을 뿌렸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여. 제발 제 뒤에서 마를 베어주세요. 그리고 달리면서 뒤를 돌아보면 한 남자의 환영이 힐끗 보인다고 합니다. 커다란 낫으로 부지런히 뿌려진 씨앗에서 자란 마를 베면서 쫗아온다고 합니다. 이것이 미래의 남편 모습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이렇게 하면서까지 남편의 모습을 점친다고 해야 하는지. 너무 무섭네요.

마

특징

  • 원산지 : 한국, 타인완, 중국, 일본
  • 분류 : 여러해살이 풀
  • 분류 : 마과 / 마속
  • 학명 : Dioscorea batatas Decne
  • 꽃 : 꽃은 암수딴그루로 6~7월에 흰색 꽃이 피여지고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수상 꽃차례를 이룬다. 암꽃 이삭은 밑으로 처지고 수꽃 이삭은 곧게 선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이다.
  • 줄기 : 식물체에 자주빛이 돌고 뿌리는 육질이며 땅 속 깊이 들어간다. 품종에 따라 긴 것, 손바닥처럼 생긴 것, 덩어리 같은 것 등 여러 가지이다.
  • 잎 : 잎은 삼각형 모양이고 신장밑 모양이며, 잎자루는 잎맥과 더불어 자줏빛이 돈다.
  • 열매 : 열매는 사과로 10월에 익으면 3개의 날개가 있다.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갈라지면서 씨앗이 외부로 드러난다.
  • 약효/효능 : 덩이뿌리를 한방에서 산약이라 하며 식용으로 하거나 약용으로 쓰인다. 마에는 뮤신이라는 점액질이 풍부해 위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하고 소화성 위궤양 예방과 소화를 촉진하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풍부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 마 씨에는 마의 성분이 응축되어있어 씨를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한다.
  • 유사종으로는 단풍마, 국화마, 부채 마, 참마, 둥근 마, 각시 마, 도꼬로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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