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탄생화 흰 국화 꽃말과 꽃점 이야기

많은 분들이 흰 국화 하면 애도나 추모를 생각하는데 지금부터 흰 국화의 꽃말과 10월 14일에 태어난 분들의 꽃점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외에 장례식장에서 흰 국화가 쓰이게 된 유래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흰 국화 꽃말

'감사' '진실' '성실' '단정한 사랑'이 있습니다. 꽃말을 듣고 보니 장례문화에 전혀 상관이 없는 듯하기도 하고 연관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합니다.

재미로 보는 꽃점

10월 14일에 태어난 당신은 순결하고 고결하며 기픔이 넘쳐흐르십니다. 하지만 때로는 유치하고 조잡한 이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일 때도 있습니다. 지나치지만 않다면 그런 모습이 귀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모범적으로 보이기위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밝고 고상한 이미지를 깨고 싶지 않다면 뭔가 심취할수 있는 취미를 가져보세요.

흰 국화 이야기

장례식장에서 흰 국화를 사용하게 된 유래

우리의 장례문화에서는 흰색 상복에 꽃상여가 오래전부터 이용되었는데 구한말 개화기 때 서구 기독교 문화가 유입되면서 검은색 상복에 흰 국화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화가 장례에 사용된 것은 매우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이미 고대 메소포타미아 무명 때부터 사용된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에서도 약 4만 년 전 구석기시대에 국화가 장례에 사용된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지난 1979년 충북 청원군 두루봉에서 구석기 동굴인 홍수굴에서 다섯 살 어린아이 유골이 출토되었는데  그 유골 위로 고운 흙이 뿌려져 있었고  그 흙속에 국화꽃 가루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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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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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국화 특징

국화과의 국화속 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으로 되어 있지만 교배 원종인 구절초나 산국이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신라시대 이전에 흰 국화로 개량되었다고 하니 한국도 원산지라 할 수 있다. 

 

꽃잎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들어 있으며 이것들이 모여 한 송이의 꽃을 이룬다. 톱니 모양의 잎은 하나만 떼어 부드러운 흙에 꽂아만 두어도 뿌리가 내리며, 여러해살이 풀로 한 번 심으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다. 국화 속 식물로는 국화 외에 쑥갓이나 구절초도 있다. 

 

봄에 나는 싹은 나물로 먹으며, 여름에는 잎을 먹고, 가을에는 꽃을 말려 차로 마시며, 겨울에는 땅 속의 근경을 이용한다고 하니 국화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자원 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른 봄에 나온 어린싹을 끓는 물에 데쳐서 먹고, 여름에는 국화잎을 튀김으로 먹으면 향이 좋고 씹는 맛이 바삭바삭하여 일품이라 합니다. 

 

국화주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연명주 또는 불로장생 주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국화주를 마시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는데 '국화주를 하루에 세 번 한잔씩 따듯하게 데워 마시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장수한다.'라고 전해지니 옛 조상들은 꽤 많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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